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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에서 공개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사실 모집 시작한지는 좀 됬습니다. 정작 블로그에 올려두는걸 잊어먹었네요.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세요.

 
안녕하세요. 2011학년도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공개교육생 모집 안내드립니다.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미래 창조경제시대에 국가발전의 동력으로서 지식재산권을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0년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습니다. 

본 교육원에서는 차세대 IP영재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에게

미래기술, 지식융합, 지식재산권, 기업가정신, 광범위한 인문학적 소양 등에 대해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캠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차세대 IP영재기업인: 다음 세대에 독창적인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에 기반을 둔 창의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


뿐만 아니라 본 교육원에서는 창조경제시대를 대비하여 지식재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국가적 역량강화를 위해

선발된 학생 이외에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2011년 3월 18일(금) ~ 4월 17일(일)까지 공개교육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공개교육 참여율이 높은 학생에게는 공개교육 이수증을 발급해 드리며,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본 교육원 정규과정인 2012년도 심화교육과정에 선발될 수 있습니다. 


○ 모집 기간 : 2011년 3월 18일(금) 13:00 ~ 4월 17(일) 23:00

○ 지원 대상 : 전국 중/고등학생(비정규 학교 학생 및 미 재학생도 가능)

  ※ 자세한 지원방법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개강일 : 2011년 3월 25(금)

○ 참여 특전

   1. 평가를 통해 정규과정의 오프라인 캠프 참여 기회 제공(2회)

   2. 공개교육 이수증 발급(첨부파일 공개교육 이수기준표 참고)

   3. 평가가 우수하고, 교육을 통해 3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한 공개교육 참여 학생은 별도의 평가과정을 거쳐 2011년도 심화과정 교육에 선발

  4. 학기당 1회 공개교육자 대상 오프라인 교육 실시 예정(유료로 진행) 


* 문의 : 042)350-8925/8988

* 공개교육관련 email : openka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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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마인드와 유대감으로 무장한 멤버들! 그들이 해내는 과제와 활동,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 어떠한 영향들을 주었는지 짧게 적어본다.

이 글은, 아래 글에 이어지는 내용이다.

2010/12/21 - [CCEKaist] - [CCEKaist] 1. (Intro) 미래 한국의 활로를 만들어갈 인재들을 만나보자


* 다양한 평가 기준과 활동들
CCEKaist에서 진행하는 평가 항목들은 여러가지가 있다.

 항목  설명
 온라인 강의  인문학, 미래기술, 지적재산권 및 기업가정신 과목이 있음. 2주에 1~2개씩.
 오프라인 캠프  거의 월별로 시행하는 캠프. 특강 및 미션수행으로 이루어짐. 1박2일. 방학특집은 4박5일.
 특허 실적  기본과정 수료기준 : 지분율 300%. 심화과정 진학기준 : 특허 가치 평가
 블로그 활동  평가의 한 요소. 운영하지 않는 것보단 훨씬 나음.
 기타 등등  Google Buzz를 통한 온라인강의 피드백, 캠프 후기 제출 등 성실성과 같은 요소 평가

각 항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식적인 결과물이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강의, 오프라인 캠프 및 특허실적은 별도의 수료기준이 있으므로, 교육원의 공식자료를 참조하시라.

온라인 강의만 열심히 듣고, 오프라인 캠프만 참석한다고 능사가 아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교육원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생각한다면 Facebook 내지는 Twitter를 운영하는 시간또한 존재할 것이다. 친분을 쌓은 여러 친구들과 같이 작업을 진행하면 능률도 오르는 것은 자명한다.

(그리고 밤이 심심하지 않다..!)

몇달 해보면 알지만, 여기서 자기 혼자 뭔가 해먹을려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 그리고 어딜가나 마찬가지 이지만, 친구 등쳐먹는 짓은 무덤팔 짓이다. 하지만 공동 특허 앞에서는 여전히 지분율의 개가 되어버리고 만다.

여느 사회와 마찬가지로 인간관계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교육원생 끼리는 학교친구 이상의 유대감을 보이고 있으며, 다수의 학생들은 학교친구보다 더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서는 후에 설명하기로 한다.

이와 같이, CCEKaist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시간할애를 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어느정도 투자를 하는지는? 역시나 자신의 선택이다.

오프라인 캠프는 밤에 노는 것 만큼 재밌는 파트가 없다. 역시나 노는게 최고이다. 그래서 온라인 강의는 안들어도 오프라인 캠프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려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상생활의 탈출구가 된다. 이에 대해서는 후에 자세히 설명한다.

그렇다면 남는 것은 온라인 강의 및 특허실적, 블로그 활동. 이 세가지가 기본과정 수료 및 심화과정 진학을 결정짓게 된다.
평가기준이 다양한 만큼, 창의적으로 과제를 수행하여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는 것이 핵심이 되겠다.

* 써먹기 나름대로인 특허출원
위 수료기준 중 하나인 특허지분에 대한 설명을 해보겠다.

특허는 쉽게 어떤 발명에 대한 독점실시권이다. 존속기간은 30년이다. 또한 매년마다 등록료를 내야 한다.

이제 저 '발명'이 문제가 된다.
자신의 권리를 국가로부터 독점실시권을 인정받는 것이므로 현존하지 않아야 하며, 그 기술적 사상이 고도하여야 한다.
여기서 '현존하지 않는다'가 특허의 허점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휴대폰과 카메라에 대한 특허가 있다고 치자. 그런데 휴대폰과 카메라를 결합한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현존하지 않는 것'으로써 특허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이는 특허의 권리범위에 따른 것으로, 청구항의 범위를 넓게 정하는 만큼 특허를 받기 힘드나 경제적 가치가 높으며, 청구항의 범위를 좁게 정하는 만큼 특허를 받기 쉬우나 경제적 가치가 매우 작다.

즉 '특허번호를 위한 특허'는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는 뜻이다.

어떤 종류의 특허를 내야 이득인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특허는 '기술적 사상이 고도'하여야 한다. 라고 규정되어 있으나, 이는 얼마든지 말로 보완이 가능한 것이다. 그 특허에 상당한 가치부여를 한다면 기술적 사상의 굴레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CCEKaist의 기준에는 특허의 기준이 없다. 따라서 '무조건' 지분만 300%를 확보하면 되는 상황이다.
이는 특허의 가치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결과로써, 그야말로 아무 발명이나 내면 되는 상황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특허번호를 위한 특허' 또한 얼마든지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관심사와 연관시킬 경우 대략 이런 이득을 얻게 된다.

1. 나의 아이디어에 대한 국가의 공인 --> 공신력 높음.
2. 독점적 권리 행사 --> 제반기술일 경우, 특허권 판매로 이어질 수 있음.
3. 진로의 연장선 상에서의 성과물로 작용

정리하면, 간단한 생활발명으로 지분율 300%를 채우는 것 보다는, 자신의 전공의 연장선 상에서 특허를 출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이득이다.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특허출원은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CCEKaist는 이러한 쪽으로 유도를 하고 특혜를 주어야 한다.
학생 스스로의 이익인데 왜 본부에서 특혜를 직접 주어야 하느냐..
그것은 곧 교육원의 이익으로 돌아오고, 교육원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교육원의 설립취지를 달성하는 길이다.

이처럼, 현재 특허출원 관련하여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특허를 내는 학생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더 넓은 기회와 가치가 그 뒤에 존재하고 있다. 활용하는 만큼 얻어갈 것이다. 써먹기 나름이다.

* 문제제기/피드백의 선순환을 통한 발전형 시스템
온라인 과제의 대리작성 가능성을 비롯하여, 지분 관련 갈등, 오프라인 캠프 발표의 평가방식 문제점, SNS운용에 관련된 비효율성 등
CCEKaist의 평가정책 관련하여 여러 문제 제기 및 피드백이 존재하였다.
그 결과, 한층 보완된 시스템이 CCEKaist의 정책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에 글을 보완하기로 한다.

* 하나된 CCEKaist =  집단지능의 효과?
본인은 이곳에서 집단지능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각 개인이 생각하는 지능의 수준을 넘어서, 그것이 하나의 단체로 구성/단결되었을 때 그 이상의 효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흔히 말하는, 우수집단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한다.

이들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CCEKaist 내부에서 강한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었던 원인은 '동질감' 이였을 것이다.
나와 같은 멤버들 속에서, 겪는 고충도 비슷하고 (내신과 자신의 관심분야를 병행하는데 발생하는 대표적 사례)
같이 난해한 과제를 수행하며 서로 돕다보니 생겨난 것이다. 또한 자신이 강세인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간혹 같은 분야의 사람들끼리 의견충돌이 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선순환으로 이어진다. 잘난 척이 아니라 정보공유로 되는 형태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Facebook이나 Twitter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또한 한 몫하고 있다. 이는 CCEKaist의 정책과 관련된 부분은 아니니 굳이 설명하지는 않겠다.

* 고구마 농장에서는 양을 정하지 않는다.
교육원이 학생들에 제공해주는 것은 시스템과 환경이다. 그 속에서 얼마만큼 챙겨갈지는 학생들 몫이기 때문이다.
간혹 이것이 약간의 혼란을 가져오곤 한다.

CCEKaist에서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는 '특혜 및 지원 체계'는 위에서 말한대로 CCEKaist의 시스템 및 제도를 잘 활용한 경우에 일어나는 것들이다. 특허번호를 위해 특허를 떼운다고 한다면 그러한 '지원책'을 자신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그 특허또한 자신의 성과물로 활용하지 못한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고구마 농장에 갈때는 참가비를 내고 고구마를 담아갈 봉투를 준다. 거기에 고구마를 얼마나 담아가던, 그것은 방문자의 재량이다.

지금도 생각해보곤 한다. 내가 이곳에서 얼마만큼의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얼마만큼 이곳에서 얻어가는지.
다음 글에서는 CCEKaist 사업에 참여함에 따른 득실을 따져보고자 한다. 이 역시 학생의 입장에 맞추어진 글이다.

간혹 교육원 측에서 이와 관련해 마찰이 생기기도 한다.
CCEKaist는 일방적 교육/지원이 아니라 쌍방향 교육/지원 체계를 지향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학생과 본부와의 상호작용에 의해 보완/발전해가고 있다.

지난 1년간을 돌이켜보며 글을 써본다. 교육원에는 보완의 기회가 될 것이고, 학생들에는 자신의 역량 및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도우미가 될 수'도' 있다. 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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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이하 KAIST CCE) 의 특별교육과정 (KAIST CCE 소속.) 의 모집은 끝났지만
공개교육과정의 모집이 곧 시작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KAIST 측에서 보낸 이메일.. 전문을 참고.

Content-Type

text/html; charset=UTF-8
Content-Transfer-Encoding base64
안녕하세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입니다.
 
○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에서는 선발과정을 거친 학생 이외에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공개교육을 운영합니다.
○ 공개교육 사이트 ( http://kaist-open.ipacademy/net )는 3월 15일에 오픈되며, 공개교육 대상자는 3월 15일부터
4월 11까지 회원등록을 통해 받게 됩니다.
○ 공개교육 희망자는 등록 시점 이전에 제시된 과제들도 모두 듣고 과제를 수행하여 제출하여야 합니다.
○공개교육 참여율이 높은 학생들에게 공개교육 이수증을 발급합니다.
○ 공개교육에 참여하여 참여율과 과제평가가 높은 학생들은 8월과 1월에 개최되는 일주일간의 오프라인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공개교육 평가와 오프라인 캠프 평가가 우수하고, 교육을 통해 3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한 공개교육 참여학생은 별도의
평가과정을 거쳐 2011년도 심화과정 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공개교육 지원 방법
지원일: 3월 15일 ~ 4월 11일
지원방법 :  1단계: http://kaist-open.ipacademy.net/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2단계: 첨부된 지원서 작성 후 email로 제출(회원가입 한 ID 기재) email : openkaist@gmail.com
✻ 향후 성적공지 시 ID로 성적을 공지할 예정이니 반드시 ID기재
✪ 공개교육 수강 방법
○ 공개교육개강일 : 3월 15일
○ 업로드 되어 있는 강의를 수강하고 과제관리 게시판에 게시되어 있는 과제 제출
○ 공개교육 희망자는 등록 시점 이전에 제시된 과제들도 모두 듣고 과제를 수행하여 제출해야 함.
○ 과제제출 시 파일명 : ID_과정_이름_과목명_차시 (rolling_중등_홍길동_인문학_1차시)
○ 추후 홈페이지에 과제 점수 공개 (홈페이지 제작 중)
 
문의처: 042-350-8987/8656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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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rologue : 또다시 KAIST에 가다
지난 12월 16일, KAIST 영재기업인교육원 2차 선발캠프 이후 근 2달만에 다시 모이게 되었다.
그당시 11조였던 우리 팀원들은.. 만나자마자 이런저런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다들 한결 편안해진 모양이다. (그때는 선발캠프니까 여기서 잘해야 한다는 심적부담(?)이 있었지만
적어도 지금은 없으니깐.)

이번에는 정말 다양한 아이템들이 사은품(?)으로 증정되었다.

첫번째는.. KAIST 후드티..!
앞에는 영재기업인교육원 마크가, 뒤에는 KAIST 로고가 그려진 빨간색 (고등부는 남색, 스탭은 검정색) 후드티.
두번째는 프랭클린 플래너
세번째는 거대한 바인더..!
OT캠프 자료집인데 160쪽에 달하는 묵직한 자료집이다. 교육생/영재기업인교육원 운영진, 멘토들의 연락처와 교육 계획 등이 들어있다.
네번째는 Memorette 8GB USB
읽기는 30MB/s 쓰기는 13MB/s가 나올법하게 생긴 USB이다. 써봐야 알것 같다.


1-(1). Why IP-CEO?
OT캠프의 개회식이 이루어진 장소는 KAIST 강당이였다. 이날 취재로
YTN, EBS, 대전 MBC가 왔었으며 EBS는 둘째날까지 우리의 모든 활동을 전부 취재하였다.
아마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할 것 같다.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ArticlePhoto/YIBW_showArticlePhotoPopup.aspx?contents_id=PYH20100203063700063

국가에서 영재기업인교육원에 지원을 나름 많이해주는 것 같다. KAIST의 경우 전체 경비중 2/3 가량을 특허청에서
보조해준다고 한다. (출처 : KAIST 측 답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선진국이 해온 길을 따라할 수 없다.
우리만의 방법을 사용해서 효과를 거두어야 하는데 영재기업인교육원은 이러한 목적을 가진 영재교육원이다.
조기에 우수학생들을 발굴하여서 교육을 시키고 이를 국가발전에 활용시키기 위함이다.
나름대로 사명감(?)을 띄는 만큼 자문단과 멘토링 등 정규 교육 이외의 특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안철수 석좌교수님, 김영만 한빛소프트 회장님이 자문단으로 계시고, 박지영 (주)컴투스 사장님, 류한석 레몬컨설팅 대표님이 멘토로 계신다.
이분들 또한 IP-CEO에 해당하시는 분들이다.

우리는 온라인 교육(누구나 수강 가능) 이외에 오프라인 교육 등 추가 서비스를 받으며 멘토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지원이 막대한만큼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개인당 특허 3개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우수한 특허는 KAIST Invention 펀드에서 매입하게 되며 권리는 50%씩 가진다. 기본금 백만원부터 차등지급한다. 특허 출원 과정 등은 대한변리사협회와 KAIST 내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국제 출원을 하게 될 경우 추가 보상이 이루어진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학생간의 토론을 장려하며 아이디어 활성화를 도우며
점수제 운영을 통해 학생간의 경쟁을 통해 서로 더 발전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포인트는 특허출원이나 과제 수행 결과에 따라 지급되기 때문..)

1-(2). IP-CEO를 향한 첫번째 단계 [강좌 소개]
IP-CEO의 초석이 되는 강좌들을 앞으로 수강하게 된다.
기업가 정신이나 지식재산권, 미래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예견/분석, 인문학 등..
CEO가 되려면 시장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미래 수요에 대한 분석 등이 가능해야 함은 물론이고
기업 윤리의식과 사회에 대한 보답 등의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강의를 해주시는 분들은 각계의 권위자들이시며..
멘토들 또한 각 분야에서 성공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의문점이나 지원 등을 받기가 쉽고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아이디어를 구현하거나 연구할 때 편할 것으로 생각된다.

1-(3). 친목, 멘토와의 만남 [기타 OT 활동]
첫날 우리가 했던 활동은 MBTI 검사이다. MBTI 검사는 성격유형 검사이며 16가지 유형으로 정리된다.
필자는 ESTJ라는 결과를 얻었는데, 맨 뒤의 성격 유형을 보고 조합해본 결과와 정확히 일치하였다.
(70년동안 연구된 성격유형검사라고 하는데, 역시 정확한 것 같다.)

그렇게 큰 의미를 두는 활동은 아니고, 사람의 성격유형이 얼마나 다양한지, 자기와 비슷한 유형의 기업이나
성공한 사람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고, 이런 성격유형이 자신의 행동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 파악하는 시간 정도..

그 뒤에 모바일 하버 만들기 등의 팀별 활동을 통해 다른 교육원생과도 친해질 수 있었다.
물론 공식 행사 종료 뒤에 이루어지는 '비공식 행사'를 통해서도 많이 친해져있는 상태였지만 말이다.

둘째날 저녁, 각 조별로 멘토와의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그들의 조언과 위기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2-(1). 선진국으로의 도약
한국은 현재 중진국에 속한다. 또한 선진국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중진국까지의 진입은 선진국이 밟아왔던 코스를 그대로 되풀이 하면 되므로 크게 어렵지는 않다.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을 찾아야 한다. 그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영재기업인교육 프로젝트를 선택하였고..

사명감
우리는 어쩌면 국가의 발전이라는 최종 목적 하에 교육을 받고 있는 셈이다.
물론 그 이전에 내 기업의 성장과 나의 성공이 먼저 있겠지만. 사실 약간 부담되는 면이 있기도 하다.
이 교육을 받고서도 성공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 말이다.

자부심
반면, 내 미래를 어렸을때부터 준비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자부심이 느껴지기도 한다. 가장 단적인 예를 들자면 KAIST 산하 영재교육원(..!) 이라는 사실이 있다. (일단 카이스트 붙으면 사람들은 솔깃한다.) 또 전국에서 50명에 선발된 것이므로 그에 따른 자부심도 있을테고, 내가 이나라를 살릴 수 있겠구나 하는 것도 있고.. 다양한 경로로 느낄 수 있다.

자신감
멘토와 조교의 1:1 관리와 상담, 여러 지원/관리체계 등이 제공됨에 따라 영재기업인으로의 도약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KAIST CCE에 선발된 다른 친구들을 얻게 되었다. 언젠가는 서로에게 도움이나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우리는 KAIST CCE 1기이다. 교육을 모두 마치고 났을 때 그 성과를 펼쳐보일 수 있는 그날을 상상하며 노력해야겠다.

2-(2). 성공의 밑거름
발전한 사회, 넓어진 기회
필자는 5살(1999년) 때부터 컴퓨터를 접하여서 당시 주 OS였던 Windows 98의 기능들을 독학하였다.
그 당시 사용하였던 책은 정보문화사에서 나온 책과 삼성전자에서 직원 교육용으로 나왔던 책들이였다.
지금도 분명히 기억나는 것이, 그 당시만 해도 인터넷 속도가 빠르지도 않았을 뿐더러 일상생활에서 IT가 큰 역할을 하지 못하던 때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1년 하반기 인터넷 이용자 수는 대략 24380000 명이였다. 2008년 상반기에는 대략 36300000명이였다. 40~60대 이상의 이용자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였다.)
게다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는 곳은 없었고, 소프트웨어 시장이라 함이 컴퓨터에 국한되는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의 인터넷 속도는 세계 최고이며, 인터넷과 PC의 대중화를 통해 나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수집이 가능하며, 소프트웨어 시장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내가 어렸을 떄,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이 없던 것도 아니며 프로그래밍으로 성공한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다. 간단한 예로 한글과컴퓨터, 안철수연구소는 그 당시에도 프로그램을 만들며 오피스, 백신을 국산화하고 있었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한 것은 나로서는 더욱 큰 시장을 갖게된 것과 같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컴퓨터가 대중화됨에 따라 컴퓨터 인구가 늘어났고 소프트웨어 수요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스마트폰 시대의 도래로 인해 어플리케이션 사용처가 새로 생겨났다. 임의의 개발자가 만든 프로그램을 휴대폰에 다운받아 사용한다는 것은 이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일이니깐 말이다. (휴대폰 게임 정도만 있었다.)

하드웨어 산업과 달리, 소프트웨어 산업은 접근하기가 다소 용이하다.
우선 하드웨어는 전문적 기술이 대부분이다. 사람들이 이러한 하드웨어를 조작하기 쉽게 해주는 것이 결국은 소프트웨어이다. 문서를 읽는 것도 하드웨어가 관여하냐고 할 수 있다.

문서를 읽는 과정을 설명하면..
파일명을 키보드를 통해 PS2 내지는 USB로 키 스캔 코드가 전송된다. 이것은 메인보드를 타고 들어가 시스템의 i8042prt 드라이버에 IRP (IO Request Packet)의 형태로 전송되며 이것이 최종적으로 메모리에 저장이 된다. 그리고 입력된 글자를 화면에 출력하기 위해 DC에 화면을 그리고 다시 이것을 그래픽 드라이버를 통해 그래픽 장치로 넘긴다. (아직까지 파일은 열지도 않았다.)

우리는 위에 잔뜩 써놓은 것들을 절때 할 수 없다. 파일 하나를 열기 위해 저런 소모성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하드웨어가 전문적인 전자공학 지식이 기반이 된다고 하면, 소프트웨어는 창의력이 기반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옛날에는 어셈블리어를 통해 프로그램을 만들었지만 요새는 C++, 기타 스크립팅 언어를 통해 만들 수도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기본적 사실을 정의하고 가자면, 저수준의 언어일수록 기계의 반응 속도는 빠르며 사람이 이해하기가 어렵다. (반응 속도가 빠른 이유는 별도의 해석기를 거치지 않기 때문.) 고수준은 이와 상반된다. 저수준의 언어와 고수준의 언어는 우월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각 언어마다 사용처가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부팅 과정에서는 어셈블리어를 사용한다. 그리고 고수준일수록 손이 덜가는 부분들이 많다.

따라서 고수준의 언어를 통해 자신만의 어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에 비해 전문적인 지식이 많이 요구되지는 않는다. 자료구조나 정보처리와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지만, 일상적인 프로그램의 경우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드웨어의 발전에 따른 소프트웨어 시장 형성
하드웨어의 발전에 따라 소프트웨어 시장이 형성되기도 한다. 한가지 예를 들면, USB Flash Drive (이하 UFD)는 단순한 저장장치에 지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USB 기술이 발전하고 메모리 기술이 진보하여 더 빠르고 더 높은 용량의 UFD가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 한가지 예를 통해 생겨난 소프트웨어 분야만 해도 많다. 밑에 나온 것이 절대적인 동기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각 분야의 수요의 변화로 인해 생겨나는 연쇄적인 반응을 적어본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다른 컴퓨터를 사용할 때, 자신의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수 없음에 불편함을 느꼈다. 그중 한가지 방법으로, 어디서든지 자신의 UFD를 꽂으면 그것이 자신의 PC가 된다면 위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래서 UFD에 OS를 직접 설치하여, 자신만의 환경을 구축하였다. 이 경우 호스트PC의 기계적 부분만 사용하고 소프트적 부분은 자신의 UFD에서 작동하는 구조이다. Windows 계열은 부팅과정의 문제점으로 인하여 UFD에 깔기가 어려웠다. 우분투와 같은 리눅스 계열은 문제점이 없었으므로 UFD에 설치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BIOS에서 USB 부팅을 지원하여야 한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걸렸다. 그래서 OS까지는 호스트PC의 것을 사용하고 소프트웨어적 부분만 UFD에서 참조하는 방안응 생각하게 되는데, 여기서 나온 것이 바로 가상화 기술이다. 가상화 기술은 하드웨어적 가상화와 소프트웨어 가상화로 나뉘어지며 소프트웨어 가상화에서는 권한 계층이나 로직에 따라 나뉘어지기도 한다.

반면, 컴퓨터에만 국한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이것을 해결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인터넷에서 오피스 작업을 하고 그 결과물을 인터넷에 저장하기도 하는 방법이다. 구글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전자의 경우는 PC의 수요 증가라는 관점에서 접근한 경우이며 후자의 경우는 인터넷의 인프라 확충으로 인한 이용객 증가라는 관점에서 접근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창의력의 싸움, 기발한 프로그램을 만들자
이미 존재하는 시장에서 성공을 하려면 기발한 아이디어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즉 기존 이용객들을 다시 데려올만한 충분한 기능들로 무장을 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한글과컴퓨터 한글 2010 CBT 진행 과정에 있어서도 써본 말이기도 하지만, MS Office로 돌아가는 각종 문서체계를 한/글 기준으로 돌아가게 하려면, 그러한 이용자들을 끌어들일만한 충분한 Attraction Point가 존재해야 한다.

작년 7월쯤에 리뷰를 진행하였던 안심백신이 괜찮은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안심백신은 그냥 백신이 아니라 USB에 직접 탑재가 가능한 백신이다. 많은 사용자들이 USB 메모리에 백신을 탑재하고 다니려 했다는 사실과 UFD의 수요를 생각해보면 기존의 백신 이용자들을 끌어들일만한 좋은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새로운 시장에서 성공을 하려면, 그 분야의 특징과 기능들을 최대로 활용하나 사용이 복잡해서는 안된다. 닌텐도의 예를 들어보겠다. 닌텐도가 예전부터 취해오던 전략은, 단순한 게임을 만들자는 것이다. 왜냐하면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즐기려면 단순하면서도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고급 사용자를 위한 지원등은 있어도 무방하나, 일반적인 사용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있어서는 안되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보다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기준에는 프로그램의 기술력이나 편의성만 존재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창의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타 업체의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특허로 출원이 쉽다.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특허의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KAIST CCE에서 강조하는 빌 게이츠, 레리 페이지와 같은 사람들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 아니다. 그 당시에 창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디어는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으며, 검색엔진이 크게 성공할 것이라는 예측도 하지 못하였다.

소프트웨어 시장이 IP기반의 미래 유망분야라는 사실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보인다.

2-(3). To be IP-CEO..
첫번째 특허 도전
소프트웨어 가상화 방법과 그 구현 내용에 대한 특허를 도전해보려 한다. 기존부터 조금씩 개발해온만큼 시간을 두어가며 개발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장을 찾아라
소프트웨어 시장의 규모는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기업을 운영하려면 수익성을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수익성이라 함은 곧 시장 수요를 예측해야 한다는 사실과 같다. 기술력보다는 창의력이 우선시되는 사회의 도래에 따른 결과이다.

창의력과 기술력,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듣지도 보지도 못한 아이디어는 때로는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기도 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포스트잇의 개발 일화가 이것을 잘 설명해주곤 한다. (물론 실수가 원인이였지만, 이것이 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이러한 기업이 바로 미래 한국을 책임질 수 있는 기업이 아닐까.

3. Epilogue
전국에서 모인 유능한 인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한다. 50명 모두가 미래 한국을 이끌어가는 차세대 영재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국가에서 충분한 성장/지원책을 제시해주고 있는 만큼, 나머지는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달린 문제라 생각한다.

CCE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해야할 일들을 들으면서 이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얼마나 노력을 해야 하는지, 어떤 효과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한 생각들을 해볼 수 있었다.

OT캠프만 이수한 상태라 프로그램 전체에 대한 참여 소감이 되지는 못하지만..
내가 CCE 프로그램을 마치고 났을 때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해졌다.

넓은 시야와 기업윤리, 창의력으로 결합된 IP-CEO가 미래를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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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mwoo7@naver.com 2010/02/06 22: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KAIST 후드티와 자료집은 극강의 뽀대(?)를 자랑한다는..;;

  2. 여수김C 2010/02/26 11: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후드티는 빨았더니 빨간물이 쭉쭉이라는ㅇ

  3. HMR 2010/04/26 00: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BS에 형 나옴? >>

지난 12월 19일~21일, KAIST 영재기업인교육원 선발캠프를 다녀왔다.
대전 KAIST에서 진행되었으며, KAIST SIFE팀이 진행을 맡았다[각주:1].

Part 1 : 개인별 테스트
몇가지 지문들이 보기로 주어진다. 이것들을 읽고 각 질문에 맞게 대답하면 된다.
자신의 견해를 물어보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지문들 중 2가지를 골라 주어진 종이(B4 단면으로 추정된다.)에 쓰면 된다.
현재 기억나는 질문을 예로 들어보겠다. (생각나는 것을 재구성해 질문으로 만든거..)

Q) 록펠러는 자신의 석유회사를 번창시킬때는 돈을 악착같이 모았다. 그러나 나중에는 공공사업이나 교육 등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된다. 자신과 관련없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선행을 베푸는 것은 과학적으로 보았을 때 (뭐시기 이론)에 위배된다. 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본문 중간의 뭐시기 이론은.. 잘 생각이 안난다. 이 이론에 대한 설명은 밑에 각주로 달려있었다.)
사회학적인 질문으로 생각된다. 이에 대한 답변을 답지에 능력껏.. 쓰면 된다.

Q) 미래에 AI가 탑재된 로봇이 인간을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자신의 견해와 그 근거를 들어 설명하시오.

필자가 1장을 넘겨 쓴 주제이다. 시간 안배에 주의하여야 한다. 1시간인데 한 주제에 몰입해 쓰면
나머지 주제를 대충 쓰게 된다.

평소에 리뷰잉을 많이 해서 그런지, 나의 견해와 지식들을 이용해 근거를 전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어떤 과학적 지식이 있어서 그것을 바탕으로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는 바에서 나의 생각을 쓰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글쓰기 중 제일 쉬운 유형으로 느껴졌다.

WarmUp : 팀별 즉석 과제
팀별 즉석 과제는 둘째날 오전에 시행되었으며, 이 뒤에 나올 팀별 협동 과제와는 구분되어진다.
말 그대로 즉석과제이며, 카이스트의 노트북을 사용 (단어 검색 전용)할 수 있다.
개인별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여러 주제 중에 한가지를 골라 쓰면 된다.
우리는 '에너지화학공학'을 골랐다. (다른 주제들로는 인지/신경과학 분야, 에너지물리공학, 의학분야, 재생의학, 생화학/인조생물학이 있었다.)
각 주제에 대한 영어 논문 일부가 주어진다. 팀은 다음 내용을 서술해야 한다.

(1) 이 논문을 요약
(2) 논문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3) 논문에서 적용한 핵심원리(법칙) 혹은 핵심기술
(4) 논문에 나타난 연구 결과가 미래에 미칠 영향이나 기대 등

물론 다음과 같은 편법들이 존재할 수 있다.
#1 : 학술지에 실린 논문이라면 구글에서 검색하면 그 본문이 나오지 않겠는가?
물론 나올수도 있다. 그러나 번역이 제공되는 것도 아닌데 무슨 쓸모가..

#2 : 번역기를 돌리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번역기 금지령이 내려지기 전, 시험삼에 번역기를 돌려보았다. 그러나
에너지화학공학에서 '펀드' 얘기가 나오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한국어였다.
그것을 이해할 바에는 직접 해석하는 것이 훨씬 빠를 정도이다.

#3 : 핸드폰 소지가 금지되는 것도 아닌데, 영어선생님한테 물어보면 되지 않은가?
번역은 할지언정, 위에서 제시된 질문들을 처리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요구될 것이다. 자신들이 내용을 이해한 것이 아니니,
당연한 결과이다.

방금 검색해본 결과, 에너지화학공학에 제시된 논문을 구글에서 찾을 수 있었다.
http://www.sciencemag.org/cgi/content/abstract/321/5892/1072

우리는 본문을 해석하는데 2시간 정도를 보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모두 되어
남은 1시간동안 맘 편하게 서술을 할 수 있었다.

다음과 같이 팀 즉석 과제를 MS Word 파일로 제출하였다.


Abstract 4 : 에너지화학공학


중등 11 (GRiYL)

김성민, 김태윤, 김광민, 김혜령, 안성현

1. 요약

식물의 광합성 과정은 태양빛을 이용해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인공 광합성 과정에서는 외부에서 에너지를 공급받아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해하여 발생되는 에너지를 활용한다.

이 과정에서 쓰일 수 있는 효과적이며 실용성이 높은 촉매를 발견해냈다. 이 촉매는 Co2+이온을 가지며 인산 칼슘이 혼합된 물에 불활성 산화 인듐 주석으로 만든 전극을 넣으면 산화 분극 작용을 일으킨다. 이 촉매는 지구에 풍부한 재료들을 결합시키는데 사용할 뿐만 아니라 좋은 대기조건 하에서 일반 물과 반응 할 수 있다.

2. 주제

실용성이 높고 친환경적인 촉매의 발견과 이를 활용한 인공 광합성 기술

3. 핵심 원리 및 핵심기술

Co2+이온을 가지며 인산칼슘이 혼합된 물에 불활성 산화 인듐 주석으로 만든 전극을 넣으면 산화 분극 작용을 일으키는 촉매

4. 미래에 미칠 영향이나 기대

이 촉매는 화학 반응 과정에서 지구에 풍부한 재료들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 대기조건 하에서 아무런 변화를 가하지 않는 상온의 일반 물과 반응 할 수 있다. 따라서 석유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대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적 환경에서 반응하므로 대중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Part 2 : 팀별 협동 과제
선발 캠프의 백미, 팀별 협동 과제이다.
영재기업인 선발에 있어서 협동심이나 리더쉽의 측면이 강조되므로, 상당히 중요한 과제라 볼 수 있다.
이는 개인별 테스트나 팀별 즉석과제와는 달리 장기과제이며, 5개의 Session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Session 종료 시간이 되면, 해당 Session의 결과물, 즉 Output을 내야 한다. 물론 Input도 있다[각주:2].

팀별 협동 과제의 중심 아이디어는 '녹색성장 전략수립'이다.
Session을 수행하기에 앞서, 국가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유의선 박사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전망과 과제' 강연이 있었다.

(1) Session A : 팀 빌딩, 아이디어 내기
'녹색성장 전략수립'에 대한 기초 아이디어를 내는 Session이다.
아이디어 내기에 앞서, 팀 자체 활동이 먼저 이루어졌다. 팀장도 뽑고, 팀 이름도 정하고, 팀 슬로건도 정해야했다.
우리 커뮤니티의 슬로건이 갑자기 생각났다. 그것은 바로..
Digital Revolution in Your Life이다. (주소 : http://www.usboffice.kr )
이것을 약간 변형하여.. Green Revolution in Your Life로 바꾸었다. 그리고 팀명은 GRiYL로 하였다.
고기굽는 그릴도 아니고.. 처음에는 G.R.I.Y.L 팀이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팀 그릴'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 Session에서는 녹색성장을 루트로 하여 마인드맵을 작성하고
그 중에서 기본안을 하나 뽑아 대략적인 내용을 Session A Output으로 내면 된다.
녹색성장 하부에는 'Green Tech Innovation (녹색 기술)', 'Green Policy (녹색 정책)', 'Green Value Creation (녹색 가치 창조)' 3개의 카테고리가 기본적으로 있었다.
우리는 녹색성장에 대한 모든 아이디어를 한개의 노드로 만들어서 충분한 양의 노드가 생겼을 때 이것들을 계층 구조로 나타내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이 살면서 낭비하게 되는 에너지를 재활용해보자 라는 아이디어에 접근하게 되었고
이것을 우리의 Output으로 제출하였다.

초기에 토픽을 '인간동력'으로 잡은 것은 두고두고 팀내 의견 충돌을 가져왔다.
우리가 목적했던 것은 잉여에너지의 활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제는 인간동력, 너무 국소적으로 잡았기 때문이다.
다소 당황했던 것이, 우리 팀은 이 Session에서 녹색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도출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 덕분에 아이디어를 강제로(?) 끌어내게 되었고, 우연하게 그러한 아이디어들이 초석이 되기도 했다.

우리 팀은 Session A Output으로 '잉여에너지 활용'을 주제를 제시하였고 그 이점들로
사회성, 확장성, 실용성, 대중성, 효율성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2) Session B : 자료 조사하기
Session A에서 결정한 아이디어 뼈대에 관한 자료를 조사하는 시간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자료를 조사하였다.[각주:3]

1. 잉여에너지 찾기 (토의)
2. 사용례 조사 (검색)
3. 관련 기술 조사 (검색)
4. 검색 결과 종합, 파기여부 결정 (토의)

이 과정에서 우리 팀은 'Green Society Solution', 이하 GSS Project라는 이름 하에
우리의 아이디어를 기획하게 되었고
그 일환으로 GSS 사업의 기본 틀을 동시에 고안하였다. (덕분에 이후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편해졌다..)
검색도 능력이다. 네이버나 다음 이런곳에서 하는 것은 정보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의 공신력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
가급적이면 공신력있는 기관의 정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카페나 블로그에 떠도는 통계자료의 인용보다는
통계청의 통계자료를 인용하는 것이다.

똑같은 자료를 조사하는데 뭔 차이냐..
불확실한 정보의 접근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몇몇 경우에서는 자신들에게 이익을 가져오기 위해 통계자료를 조작하거나
앞뒤를 다 자르고 자신들에 유리한 부분만 보여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시간은 많이 먹는다[각주:4].

우리 팀은 정확하고 다양하며 국제적인 자료들의 검색에 주력하였다. 주 검색엔진은 구글 (http://www.google.com) 과 MS Bing (http://www.bing.com) 이다. 학술정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할 수도 있다.

(3) Session C : 아이디어 구체화, 보고서 작성 초안
공식적인 단계는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조사한 자료를 참고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도출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Session B에서 C 단계에서 해야할 것들을 사전에 해놓고, 시간이 많이 남아돌아
보고서를 동시에 작성하였다. (Session C Output 팀은 종이에 기록, 보고서 팀은 보고서 작성.)

간혹 PPT를 작성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의미없는 행동이다..
내가 4학년때만 해도 그렇게 프로젝트 발표를 했는데, 완전 고생길이다. 게다가 발표자료와 보고서가 다를바가 없어졌다.
이유는 간단하다. 발표자료는 보고서 내용을 간소화해서 발표용으로 만든 것이다. 따라서 보고서 내용이 먼저 완성되어야
발표자료가 완성되고, 발표시에 말할 스크립트가 쉽게 완성이 된다.
그러나 발표자료를 만들고 보고서를 만들 경우, 발표자료가 즉 보고서가 된다. 이렇게 되면 둘중 하나다.
1. 보고서의 내용이 너무 빈약해지거나
2. 발표자료의 가독성이나 내용전달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

물론 우리조는 보고서부터 이미 작성을 하고 있어서 저런 갈림길에 서지도 않았지만..

(4) Session D : 보고서/PPT 작성
사전에 보고서를 작성해놓았다면, 쉽게 완성할 수 있는 Session이다.
우리 팀도 그러한 예상을 하고 시작했으나.. 예상외로 보고서 작성이 힘들었다.
보고서의 틀을 기획하고 내용을 작성해야 했으나, 시간에 쫓겨서 Session C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작성하게 되었다.

시작부터 시작된 내분..?
이 무렵, 우리 팀에 한가지 내분이 일어났으니..
그 원인은 바로 '목차'!
보고서의 분량이 정해져 있는 상황이였다. 쪽 수를 메꿀 수 있는 부분은 목차다.
그런데 내용이 다 정해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목차를 정한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반반 타협하기는 했지만, 계획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시간에 쫓기지도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남아돌았다. - 애초에 구성이나 짜고 만들걸 ㅠㅠ)

우여곡절 PPT 작성기 
PPT 작성은.. 보고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다. 내용은 가독성이 높게 하면서
핵심 전략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게끔 만들었다. 또한 발표용 스크립트를 작성하여, 시각적 가독성은 높이면서
충실히 내용을 전달할 수 있게 하였다.

우리 팀에 그림을 잘 그리는 멤버가 있어서 편했다. GSS 사업 계획안에서
몇가지 제품의 아이디어를 구상했는데, 이것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것이 편할 것 같아서..

Painted by 김혜령

이렇게.
잘 그리는 사람 아무도 없었으면  윈도우 그림판으로 대신해야 했을지도 모른다.

발표자료 보기..


우리 팀의 발표에는 다른 팀과는 달리 실 사용례를 연극으로 보여주는 코너가 있었다.
사업의 전반적 과정에서는 몇줄로도 끝낼 수 있긴 하지만, 실 생활에서 이렇게 쓸 수 있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그 효과를 쉽게 느끼게끔 하려는 목적이 있었다.

주요 내용의 발표는 내가 하기로 하였고, 나머지 4명이 연극을 하나씩 맡아서 발표 과정에서 하기로 했다.
물론 그냥 정한 것은 아니였다. 한사람씩 프로젝트 내용을 발표하면서 시간이나 목소리 등을 들어본 후 팀원들의
다수결로 정하였다.

발표시간이 5분으로 정해져 있었다. 이말인 즉슨, 5분이 넘어가면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주어진 시간을.. 이왕이면 최대로 활용하는 것이 이득이니까 발표 내용을 5분에 근접하게 만들어야 했다.
내가 한 내용은 대략 2분 30초 정도면 끝나고, 연극에서 1분 30초 정도를 차지하게 된다.
그럼 남은 1분은..? 그냥 증발 시킬수는 없는 노릇이다.
발표 스크립트의 대대적인 수정을 통해 30초를 늘리긴 했지만 여전히 30초 정도가 아깝게 생겼다.
발표 상황에서 내가 말을 만들어 즉석에서 하는 것으로 일단락하였다.

팀원 전부의 협동이 관건
애초에 한사람이 모든 기획을 다 하였다면, 그 사람이 발표하는 것으로 발표가 끝나면 아무런 문제없이 쉽게 끝난다.
그러나 팀별 협동과제는 개인 과제가 아니고, 한사람이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각주:5]
모두가 같이 기획하여 만든 기획안인만큼, 발표과정까지 모두가 협조해줘야.. 작품이 나온다.
팀에 조교가 1명씩 있긴 하지만.. 옵저버 역할밖에 할 수가 없다.[각주:6]
팀원 모두가 같은 위치에 있는지라, 어느 한 사람이 명령을 내릴 수도 없고 그 명령을 따르지도 않는다.
게다가 수직적 인간 관계는 협동심 부분에서도 저하를 가져온다. (이건 순전히 내 경험이다.)
팀장을 선발하기는 했지만, 팀장이라고 이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각주:7]
어느 한사람이 모든 작업을 하달해주지 않으므로 자기가 할 일을 찾아서 하거나 토의를 통해 할 일을 정했다.
연극으로 해보자는 아이디어 같은 것은 여러 아이디어를 종합한 결과인만큼, 각 개인의 다양한 생각이 그만큼 중요했다.

(5) Session E : 아이디어 발표
팀별 협동 과제의 마지막이자 학생선발캠프의 마지막 순서이다.
그리고 5개의 Session 중 가장 비중이 큰 Session이다.[각주:8]
영재기업인을 선발하는 과정인 만큼 다음 항목들에 유의해야 한다.

1. 발표자료의 전달력, 즉 내용의 가독성
2. 아이디어의 현실성이나 기대효과
3. 아이디어의 구체적 계획

그리고 정해진 규칙이 중요한데, 이것은 '시간제한 5분' 이다.
우리는 전날 밤 새벽에 시간을 전부 측정하여 5분을 최대한 쓸 수 있게 계획하였다.
간단한 규칙같지만, 이것을 지킨 팀은 전체 20개 팀 중 5개±1 개 팀 뿐이 없다.[각주:9]

발표 과정에서 말하는 대상이 다수의 사람들인만큼, 그들을 단 5분안에 내 편으로 만든다 생각하면 된다.
우리 팀은 일종의 사업계획안이였으므로 그럼 자세로 쉽게 임할 수 있었다.
진행증에 절때로 딜레이를 줘서도 안된다. 빈틈없이 말로 몰아붙이면 틀린말도 맞게 보인다 ㅋㅋ
그리고 질답시간에는 절때 모른다는 말은 하면 안된다. 원래 아이디어 발표라는 것이 '내 계획이 이렇게 좋으니 한번 해보라'라고 발표하는 것이기 때문.

다른 팀들을 보았을 때, 우리의 연극이 너무 튀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실생활에 밀접하다는 특성상 연극도 무난하다는 위안을 주면서 발표를 하였다.
그리고 의외로 5분을 넘기는 팀이 많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대부분 예상치 못하게 넘겼다는 표정이여서
나 또한 걱정되었다. 우리도 5분 넘기는거 아닌가..

이후 3분간의 질답이 이루어진다. 이 과정이.. 압권이다.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니깐 말이다.
사실 처음에 나온 질문이 '본인들은 이 아이디어가 얼마나 과학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였다.
솔직히 말하면 그에 대한 답을 하는 순간 좀 흥분되어있었다.

뭐 다른 팀들이 무슨 기똥찬 과학적 아이디어를 내놓은 것도 아니고,
거기에 그냥 이런 과학원리를 이용하면 된다.
이렇게만 끝난 팀이 대부분이였는데.. 왜 우리팀만 과학적이 아니라고 떠보는 것인가..?
더군다나 '영재기업인'을 선발하고자 하는 곳에서 왜 '과학적'에만 열광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우리 팀은 애초에 '과학적'에 올인하지도 않았다. 과학적 원리를 낼거면 '영재기업인'을 할 것이 아니라
대학 부설 과학영재로 가면 될 것이다. 그리고 특허내면 되고.
그 대신 이 사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과 기대효과를 예측하고 어필하는데 주력하였다.

암튼 당황스러운 첫번째 질문을 이렇게 끝내고, 두번째 질문이 들어왔다.

'지금 이 사업 계획안이 상당히 체계적이다. 쓰인 용어들도 전문적인 것 같고. 혹시 팀원 중 한명이라도
관련된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가?'

사업 계획안이 체계적일 수 있던 비결은.. 애초에 계획적으로 사업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팀원간 다양한 아이디어를 아우러서, 우리가 소비자의 입장이 되어 그러한 수요를 충족시켜줄만한
사업을 계획하다보니 이렇게 나왔다.

팀원들에게 질문에 답변할 타임을 좀 줬어야 했는데 그냥 나 혼자 답변해버렸다. 마이크라도 있었으면 넘겨주면 그런 사인으로
알아들을 텐데, 그냥 말로 하는 것이고 준비되지도 않은 상황이라..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보다는
난 뭐라도 생각해놓은 상황이여서;; 바로 말해버린 것 같다.

이 Session을 끝으로 팀별 협동 과제와 학생 선발 캠프가 마무리된다.

기타 후기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5명이라 같이 생활하는 동안 많은 일들을 겪었다.[각주:10]
1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표준어를 사용해서.. 서울말이 느끼하다고 하는 멤버도 있었고
졸리다고 자는 멤버도 있었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을 소개하며 다른 멤버들과 조교까지 끌어들여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멤버도 있었고
검색으로 바쁜 와중에도 '네이트온'을 하는 멤버도 있었다.[각주:11]

둘째날 밤에는 Session E 발표를 위해 새벽까지 모여서 연습하고 최종점검도 하고..
마지막까지 다들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우리가 기획하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을 그 발표에서 전부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그리고 옆에 있는 팀을 이기고 선발되어야 하기에
끝까지 노력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KAIST 영재기업인교육원 학생선발캠프에 대한 리뷰를 간단하게나마 작성해본다.
2009.12.22
http://toolz.pe.kr
  1. 확실히는 모르겠다. SIFE팀이 PT했으면 진행을 했겠.. [본문으로]
  2. Input이라고 해봐짜 노트북이나 자료집 그런것들. [본문으로]
  3. 물론 저 순서를 지키려 했으나.. 거의 동시에 이루어졌다. 덕분에 효율이 올라가긴 했다. [본문으로]
  4. 그리고 욕도 많이 먹는다. [본문으로]
  5. 그리고 이 과제는 협동심 등을 볼려고 하는 과제인데 혼자서 하면 점수는 당연히 안나올 것이다. [본문으로]
  6. 조교가 도와주게 되면.. 우린 카이스트 관광하고 와도 된다 ㅋㅋ [본문으로]
  7. 나보다 나이도 어린데다가 팀원 대부분 머리에 들어있는 것도 비슷비슷했다 ㅋㅋㅋ [본문으로]
  8. 당연히 나의 추정일 뿐이다.. [본문으로]
  9. 감점이 있었을거라 추정된다. [본문으로]
  10. 아무 일도 없는 것보단 많은 것이지.. [본문으로]
  11. 내가 이 멤버한테 아이팟을 하루의 절반 이상 내준것 같다.. 나도 적응하기 힘든 자판을 1시간만에 적응.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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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합격합 격 ㅇ와왕와와 나김혜령 2010/01/03 20: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나잘했죠ㅋㅋ
    한명을제외하고 표준어..ㅋㅋㅋㅋㅋ하하하하..
    카고네이트온하는거 괜찮아1!!!하나도안바빳음ㅋㅋㅋ
    와쓰느라힘들었겠다~ㅋㅋㅋㅋ
    내가연극하자했습니다^^하하하하하

    • Favicon of http://toolz.pe.kr BlogIcon toolz 2010/01/03 21:05 Address Modify/Delete

      ㅎㅎ
      내가 다 받아줬자너 ㅋㅋ
      진짜 혜령이 그림 실력 굳굳굳
      연극 아이디어 제안도 그렇구 ㅋ
      너도 일등공신이다~

  2. 삼각형 2010/01/01 10: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난 영어 논문에서 탈락;;;
    다른건 할만 한 듯. 나도 저런거 생각 해 논게 많아서. 발표도 자신 있고.

    저것도 그렇고 내것도 그렇고 비용;;; 예로 모든 문에다 발전기 설치하면 돈이 얼마나 많이 들겠수.

    근데 저 위의 '오빠'의 정채는 뭐요? 난 분명 댁을 남자로 알고 있었는데.

  3. 감사함 2010/05/18 22: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감사함돠 숙제 도움 됬읍니다.